2014. 3. 24. 12:35ㆍ보충제이야기
단백질 보충제 먹는 시간과 횟수
헬스 처음 시작하시거나 보충제를 안먹다가 먹어보겠다는 분들..
단백질 보충제 먹는 시간과 횟수 검색 많이들 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단백질 보충제 먹는 시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몸에서는 단백질을 2시간에 한번씩 30g 정도를 흡수 할 수 있습니다.(운동 후는 50g정도)
때문에 2시간에 한번씩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빠른 근육생성이 가능하게 되는데
귀찬다고 2시간 안에 30g 이상 몰아서 먹게 되면 나머지는 다 배설이 되므로 괜히 무리하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선수가 아닌 이상 일반인이 매 2시간 마다 챙겨먹기에는 힘든일이죠..
음식 준비나 먹는 노력이 상당히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시간과 돈이 들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겐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음식 단백질 차선책으로 준비가 간편하고 먹기 쉬운 보충제를 선택하게 되는데..
역시나 보충제를 매 2시간 마다 먹기는 부담스럽습니다.
보충제를 2시간에 한번씩 먹게 되면 오전 8시에 기상해서 오후 10시에 취침한다고 가정할시에
하루에 8번의 횟수가 나오고..
하루 2회씩 한달 분량이 15만원인데 하루 8회 먹을 경우 한달에 60만원의 견적이 나오게 되며
소화기관이 못버티고 설사를 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 하루에 2~3번만! 기상직후/운동직후/취침전
질적인 문제,돈문제,설사문제 때문에 보충제로만 먹기는 사실상 힘듭니다.
그래서 하루 3끼 식사에 단백질을 충분하게 포함시켜 먹은 다음에 보충제로 2~3만 보충해주면 되는데요.
보충제 3번 먹는 타이밍은 바로 기상직후,운동직후,취침전 이렇게 3번이 되겠습니다.
뭐 음식으로 단백질 섭취가 잘 안되는 분들은 식후에 추가로 드셔도 되지만
음식과 보충제 질적인 차이가 크므로 가능한 식사시간에는 음식 단백질로 먹어주는 것이 빠른 근육생성의 지름길입니다.
왜 기상직후,운동직후,취침직후인가?
보충제 특성과 장점은 소화흡수 시간이 음식보다 상당히 짧다는 것에 있습니다.
운동직후 빠르게 단백질을 공급해줘야 근육생성에 이로운데 음식으로 먹을 경우 소화되는 과정을 거처서
단백질을 분해하고 각 필요한 아미노산을 근육에 도달시키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때 소화흡수 시간이 짧은
보충제를 먹어주게 되는 것입니다.
또 수면시간에는 단백질 공급이 이루어지질 못하는데요.
하루 8시간 수면을 한다치면..이 8시간 동안은 자느라 못먹게 되므로 말이죠.
그렇다고 취침 직전에 음식을 먹거나 중간에 일어나서 먹고 다시 자면..위에 상당함 부담을 주게 되므로
취침전에 음식 보다 좀더 부담이 적은 보충제를 먹고 기상직후 오랜 시간 단백질을 공급 받질 못했으니
즉시 근육에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충제를 먹어주는 것입니다.
그때문에 질적인 면에서 음식보다 떨어저도 빠른 공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특정한 시간에는 보충제를 먹는 것이죠.
원래 보충제 섭취 목적은 음식 대용이 아니고 음식으로 못먹어 주는 타이밍에 먹어서 보충해주라고 탄생한 제품입니다.
운동 직후나 취침전 기상 직후에 말이죠.하지만 많은 이들이 음식 대용으로 먹고 있는 현실..
보충제 맹신하면 근육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소리는 다 이유가 있다는...
단백질 보충제 먹는 시간과 횟수 : 취침전/기상직후/ 운동직후/ 나머진 음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