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할부는 신용등급 떨어지는 원인?

2013. 7. 25. 23:12금융정보/대출이야기

 

 

신용카드 할부는 신용등급 떨어지는 원인이라는데..

 

 

최근들어서 옥션이나 G마켓등 15개월이다 20개월이다 장기 무이자 할부를 자주 하더군요.

왠떡이냐 하며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카드 할부는 신용등급이 내려 간다는 사실을 알고 써야 합니다.

 

카드할부 자체가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채무가 생김으로써 신용점수가 떨어지게 되는데..

 

신용카드 할부는 채무이며 값아야 할 "빛"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신용정보기관에 영향을 받습니다.

 

신용점수는 총 1000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신용 등급마다 100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드대금이나 대출같은 직접적인 연체가 아닌이상 100점인 1등급씩 한번에 떨어지는 경우는 드믈지만..

아주 사소한 것들 10,20,30점씩 깍겨나가 100점을 넘길 경우 1등급이 떨어지게 됩니다.

카드할부의 경우 30~50점 가량의 점수 하락이 옵니다.

(평소 카드사용량에 따라 달라짐)

 

난 카드할부해도 신용도 멀쩡하던데?라고 하시는 분들은..이런 경우입니다.

 

카드우량사용고객인 경우 : (많이 쓰고 잘 값는) 우량하기 때문에 깍여 나가도 다시 오르거나

아예 변동이 없습니다.

 

점수가 여유가 있는 경우 : 예를 들어 930점이 있는데 카드 할부로 30점이 깍여나갔다면

900점으로 1점 차이로 아직 1등급을 유지하고 있게 됩니다.

 

960점에서 카드 할부 두번으로 60점이 깍여 나갔다면 등급 유지

960점에서 카드 할부 두번으로 70점이 깍여 나갔다면 등급 하향

 

 

 


정부나 금융권에서는 대출이나 할부 여부와 관계 없이 연체만 안하면 점수 하락은 없다고 광고하는데..

헛소리 이기도 하고 맞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대출을 하게 되면 100% 신용점수가 떨어집니다.근데 이사람들이 죽어도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대출금을 모두 변제를 하면 신용등급이 다시 오르게 되는데...그래서

그냥 대출은 신용등급 안떨어진다고 지들 편하게 말하는 겁니다.

 

떨어졌다 다시 오른다고 하는 것 보단

아예 안떨어진다고 말하는게 고객 유치에 더욱 효과적이겠죠.

 

근데 문제는..모두 변제를 하였더라도 다시 회복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출 전의 등급 그 이상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경우는 금융권에서 말 안해주죠..

 

은행직원들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냥 위에서 상관 없다 하고 하니까 그런줄 알고 당당하게 말하는..

은행 직원은 그냥 자기가 하는 일 밖에 모릅니다.

 

 

 

 

하지만 두려워 하지 말고 카드 열심히 쓰셔도 됩니다.

왜냐면..카드 많이 쓰고 잘 상환하면 신용등급 잘 오르거든요.. (여기를 또 자세히 파고들면 욕나오는 사실이 있는데 ..패스..) 카드가 없거나 한번도 안쓴 사람들 보다 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신용도가 오히려 높습니다.

 

현금거래는 기록이 남지 않아서 신용도에 반영이 안되나..

카드이용거래는 실적입니다.실적이 있으면 없는 사람 보다 신용점수가 높게 반영됩니다.

 

그럼 뭐가 문제인가???

 

카드할부는 신용도가 내려가지만 다 변제하면 다시 오른다면서??

한도대비 적당히 자주 쓰면 신용도에 긍정적이라는거 아닌가?

 

맞습니다. 그러나..

 

카드할부는 신용하락이지만 모두 변제를 할 경우 다시 오릅니다.겁내지 말고 그냥 쓰시면 됩니다.

그러나 모두 변제를 하기 전까지는 신용등급은 강등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12개월 할부로 했을 경우 12개월 동안 신용등급은 하락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약 대출을 받을 일이 있어서 신용관리를 하고 계셨다가 카드 할부를 하였다면

신용 점수가 깍이고 남아 있는 점수에 따라 등급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만약 카드할부로 6등급에서 7등급으로 떨어지면 은행 대출은 이용할 수 없고
이자 높은 2금융권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 것이죠(은행 대출 6등급 까지)

이부분 잘 참고 하셔서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