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 꼭 필요한 어플들 2개 추천

2014. 1. 3. 00:29취미 / 리뷰/쓸만한 어플들

 

 

운동시 꼭 필요한 어플들 2개 추천

 

운동을 좋아하시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분이라면 꼭 받아야 하는 어플 두개 추천할까 합니다.

하나는 걷기, 뛰기, 등산, 자전거를 하시는 분들의 필수 어플로 자리 잡고 있는 트랭글이고

다른 하나는 심박수측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운동을 도와주는 "Heart Beat Rate" 심박수 측정 어플입니다.

 

제가 운동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사용하던 어플입니다.

지금은 이 두 기능을 합친 시계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이 두 어플은 운동시에 필수적인 어플들이라는 것이죠.

 

 

 

트랭글

 

 

트랭글 어플은 gps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속도 / 거리 / 소요시간 / 이동시간 / 최고속도 / 휴식시간 / 회복시간을 표시해주고 기록을 해주는 어플입니다.

gps기반이기 때문에 시골이나 깊은 산속이나 가리지 않고 정보를 표시해 줍니다.

 

  

 

설치하고 가입을 하셔야 하며, 위 사진대로 원하는 운동을 선택한 다음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위에 열거한 정보들이 모두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운동을 마치고 제목을 정할 수가 있어서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운동별로 기록이 나눠져있긴 하지만.. 등산이라고 항상 같은 산일수도 없고 항상 같은 구간일수도 없기 때문에

제목을 정해서 기록을 하면 한눈에 쉽게 파악이 됩니다.

 

요세 다이어트 때문에 뛰기나 걷기 하시는 분들 길거리에 많으신데

소모칼로리,거리,속도,소요시간 등을 매일 체크해서 변화되는 기록을 보면 의욕도 생기고

운동시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심박수 측정 Heart Beat Rate

심박수 측정 어플은 꼭 필요하기 보다는.. 도움이 되는 어플이라 할 수 있겠네요 ㅎ

이글을 보시는 어떤 분들은 "심박수 측정은 어디에 쓰는거지?" 라고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얼마만큼의 심박수로 운동을 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거나 안정적이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심박수는 분당 심장박동의 횟수를 말하는 겁니다.

이 심박수를 측정하여 운동할 경우, 내가 가진 운동 능력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또는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동을 즐기게 해줍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어플을 깔고 가입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어플을 클릭하면 바로 위 사진의

심박수 측정단계로 들어갑니다.시작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 플래쉬가 켜지며 검지손가락을 핸드폰 후면 카메라에

대고 측정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5초정도..

 

제 안정심박수는 63이 나왔네요.정상입니다.ㅎ

측정이 끝나고 위 사진에 심장박동 유형을 선택해야 합니다.

운동중이나 운동직후라면 트레이닝을 눌러주시고 몸에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 안정시로 누르세요.

 

 

 

심박수 유형을 선택하고 완료된 화면입니다.

후면 카메라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정확한 심박수측정이 가능한가?  라는 불신이 있어서..

사용하면서도 영 꺼림직 했는데..ㅎ

 

현제 제가 심박수 측정기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수차레 비교를 해본 결과..신기하게도..

상당히 정확합니다.운동시 심박수측정 어플을 충분히 활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심박수와 운동강도 계산하고 활용하기

 

우선 안정심박수와 최대심박수 값을 구해야 하는데요

안정심박수는 운동하기 전 서서 측정을 하여 기록을 해놓으시고,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주시면 됩니다.

 

오늘 컨디션이 않좋으니까 내가가진 심박수 70%만 쓸까?

체중감량에는 자기 심박수 70%가 적당하다더군!

이렇게 오늘 얼마만큼의 내 심장을 써야겠다 정한다음..

 

목표운동 심박수 = (최대심박수 - 안정심박수) x 운동강도 + 안정심박수

운동강도는..내가 가진 운동능력 70%만 써야 겠다 라고 생각 한다면 0.7으로 소수점으로 계산 합니다.

 

계산해보니 제 심박수의 70%는 148이 나오네요.

이제 운동하다가 어플로 심박수를 측정하면 내 심장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알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