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우주 발사체 게임 KSP 드디어 달착륙!!

2015. 3. 4. 22:51취미 / 리뷰/게임리뷰

재미있는 우주 발사체 게임 KSP 드디어 달착륙!!

 

요즘 한참 빠저 있는 게임입니다.

발사체 부품을 자기 마음대로 조립해서 우주에 날려보낼 수 있는데요.

인공위성을 올릴 수도 있고,달탐사선을 보낼수도 있고,더 먼~~행성에 보낼 수도 있죠!

 

첨에 조립할줄 몰라서 발사 자체가 안되거나 우주로 날리다 수십번을 폭발했드랬죠..ㅋ

그러다 카페에도 가입하고 지식도 쌓고 해서 드디어 달 탐사선을 날리기로 했습니다.

 

 

달에 갈 발사체를 조립했습니다...

허나 지구 궤도도 다 못 그리고 연료가 바닥나거나 뭔 부품을 잘못 결합 했는지 자꾸 통제에서 벗어나는...

 

 

그래서 다시 새로운 형태의 발사체를 계속 조립 실패 조립 반복...

 

 

점점 멋있어지는 발사체의 형태... 그치만 계속 연료 부족 현상으로 점점 몸체를 키움..

 

 

초대형 3단 로켓...

 

 

그럴듯한 모습으로 발사하지만... 아무리 몸체가 커저도 그 무게만큼 연료를 더 먹고..

 

 

양 사이드에 거대한 액체 부스터를 달았음..이젠 왠만하면 달까지 가자...

 

 

방금 위에 사진에서 거대한 보조 로켓을 달았지만 역시나 달 근처도 못가고 지구 궤도 그리다 연료 쫑남..

그래서 다른 종류 부스터를 담...ㅠ

 

 

몇일 발사체 제작과 실험으로 밤새며 구토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완성된 달탐사 발사체!!!!

양쪽에 1단 발사체 본체 크기와 같은  보조 로켓을 장착...

근데 너무 무거워서 첨 스타트시 너무 굼뜨는 바람에 고체 보조로켓 두개 더 장착.

 

 

5000KM 에서 고체 부스터 분리!! 분리하는 맛이 끝내줌니다...ㅋ

웅장한 발사체 소리...캬..죽인다...

 

 

13000km 사이드 보조 로켓 분리!!

분리되면서 자꾸 본체를 건드려서 여러번 폭발함..

그래서 보조 로켓에 또다른 초소형 로켓을 부착하여 본체를 보호!

 

 

양쪽에 본체만한 보조 로켓을 부착하니 1단으로도 지구 궤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1단 분리시키고 2단 점화중!!

 

 

2단으로 지구 궤도 다 그렸네요..3단 엔진 다 쓰고도 지구 궤도 간신히 그렸었는데..

연료가 널널한 상태로 페어링 분리!

 

 

2단 로켓으로 달 궤도 까지 갔네요 ㄷㄷ

 

 

설마 했는데 2단으로 달 궤도 까지 다 그렸습니다.

 

 

그래도 연료가 남아 2단으로 역추진 시작!!

 

 

폭발하진 않았지만...충격으로 뒤집혀지고 일부 파손...지구 복귀 불가..ㅠㅠ

달 중력이 너무 약해서 엔진 분사 조절 토나오네요..

 

추력 살짝만 올리면 훅 떠버리고..

다시 살살 내리다 훅 떠버리고..

그러다 충돌,..하루종일 이짓,..

 

 

그러다가 드디어 무사 착륙!!

 

 

기념 사진 ㅋ

 

 

지구로 귀환하다 지구 궤도를 못잡고 연료 바닥이 나거나..충돌 등으로 고생하다 드뎌...ㅠ

첨 시작해서 달에 갔다 오는데 4일 밤새며 쑈한거 같군요 ㅋㅋ

 

자 제 남은 과제는..더 먼 행성으로 유,무인 탐사선을 보내고..초 고난이도 도킹으로 우주 정거장을 만들어야...

 

 

구글에서 퍼온 사진...아..멋지다...

근데 도킹하기 위해선 공부도 해야하고..이 게임 안배우면 진짜 못하는 게임...ㄷㄷ

도킹이 진짜 토나온다고 하던데...

 

 

첨 시작하게 되면 로켓 모습은 보통 이런 모습이 되곤하죠 ㅋ

주렁 주렁 달아서 멀리 날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