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피크 플레이어2 텐트 리뷰

2020. 10. 8. 21:24취미 / 리뷰/캠핑

노스피크 플레이어2 텐트 리뷰

 

 

노스피크 플레이어2 텐트입니다.

여름엔 가장 시원한 캠핑스타일인 돔+타프 조합입니다.

잠만 잘 수 있는 소형 텐트로 넓은 데크를 확보해서 시원한 타프 밑의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죠.

 

모든 세팅을 마친 상태의 노스피크 플레이어2 어반포레스트 밀리 타프 모습입니다.

시원한 블랙코팅이 되어 있는 타프 밑에 릴렉스 체어에 앉아 있으면 

한여름 더위라도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플레이어2 사이즈가 제품에 나와있지만 막상 데크 위에 피칭해보기 까지는 감이 통 안잡히죠..

그래서 최대한 사진으로 많이 보여드리려 합니다.

 

플레이어2 플라이 경우 앞 뒤 모양이 같아  ufo 모양 처럼 생겨 유난히 돋보입니다.

전면 플라이의 경우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타프 밑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게 좀 흠이라면 흠입니다.

말아놔서 공간을 확보해도 되는데 그럼 멋이...ㅠㅠ

 

여기서 타프 공간을 더 확보하려면 타프 연장웨빙선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길이 만큼 텐트를 뒤로 빼면 되죠..

 

정면 샷인데요 플라이 날개?에 짐이나 각종 캠핑용품 가방들을 숨겨 놓기에 좋습니다.

생활하다 보면 저 플라이가 걸리적 거리지만..멋을 위해..두기로 했죠.

 

이너텐트 안에서의 모습입니다.

전면의 양쪽 플라이가 거추장 스럽긴 하지만 사생활 공간도 만들어줍니다.

 

작은 텐트이지만 이렇게 용품들 숨겨두기 큰 공간을 줍니다.

 

반대쪽 뒷면 플라이도 각종 짐들 숨겨두기 좋죠

 

1인에 최적화로 보이지만 연인이 동반 한다고 해서 다른 텐트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2인까지 딱 맞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3계절 용이라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플라이 밑에 공간이 많이 뜨기 때문에 바람이 숭숭 들어옵니다.

스커트 옵션이 있어서 지퍼등으로 체결해서 동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면 정말 최고의 텐트라고 생각 될테지만...

완벽한 텐트는 없습니다. 어느 텐트나 2% 부족하죠..

 

철수 하기전 한컷..

이조합으로 10년은 사용 할겁니다. 너무 이쁘고 멋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