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방법 더이상 낚이지 말자 바르게 살찌는 방법

2011. 6. 1. 01:40살찌는 이야기

                                               살찌는 방법 더이상 낚이지 말자 바르게 살찌는 방법

작년에 살찌는방법 관련 글을 쓴게 있는데 검색순위에 밀려서 다시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http://backin79.tistory.com/115


또 옛날 생각이 나네요..
너무 말라서 한여름에 내복입고 다니고 목욕탕 사람 없는 점심시간에 골라 다니고
바람부는 날에는 외출 안하고...여름에는 집에 박혀 티비나 보고..ㅋㅋ

보는 사람마다 인상 찡그리고 너무 말랏느니 뭐니..ㅠㅠ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 벌써 7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그 때 당시 너무 살이 안쪄서 별 별 해괴한 짓을 다 해보기도 하고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 돈을 버리기도 하고 몸에 고문을 하기도 했지요
그놈의 살이 뭔지..

결국 살찌기 위해서는 정상적으로 잘~먹어야 한다는걸 깨닷고
2년을 일해 돈을 모으고 올드보이처럼 먹는것과 운동만 반복하며 3개월만에
건장한 체구의 꿈을 이루고 말았지요 ㅎ

왜 살이 안찔까?


1)소화계통의 문제
2)칼로리와 당이 낮은 음식들
3)식욕도 없고, 소심하고, 귀찬은 성격

1) 소화계통의 문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체질적인 문제가 있겠지요

살이 안찌는 체질은 몸 전체적인 세포가 타고 난 것이 아니라 소화계통의 문제입니다
남들과 같은 양을 먹어도 영양가를 다 빼내지 못하고 배설하므로
살이 안찌는 것이죠

살이 안찌는 사람의 위장을 둘로 나누면
하나는 무엇이든지 바로 바로 소화시켜버리는 빠른 소화능력 덕분에 흡수를 다 못하는 것이고
하나는 너무 소화를 못해서 ..조금만 과식하거나 기름진 것을 먹으면 설사를 하여
살이 안찌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2)칼로리와 당이 낮은 음식들

그리고 지나치게 칼로리가 낮은 반찬과 당이 없는 음식들을 주로 먹었기 때문인데

집안 사정상 건강상인 문제로 반찬들이 야채 위주였다면 살이 찌기 힘든 여건입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몸속에 들어와 당으로 바뀝니다

이때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은 이 당을 간이나 혹은 근육들 각 장기에 골고루 나눠주는 역활을 하는데
그런데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당(gi) 수치가 높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 그만큼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고
갑자기 간과 근육의 처리능력을 넘어설 정도의 당이 들어오게 되면
당은 지방 세포로 저장되고 그 결과 살이 찌게 됩니다


저인슐린 다이어트라고 아시나요?
헬스트레이너들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게 되면 기본으로 저인슐린 방법을 넣는데요
저인슐린 다이어트는 굶거나 한 가지 특정 음식만을 먹지 않고 당(gi) 지수가 낮은 음식 위주로
먹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입니다

먹는 것을 크게 줄이지 않고도 서서히 체중을 빠지게 만드는 음식요법이지요
그러므로 당이 낮은 음식(야채)로 자주 먹었다면
당연히 살이 찔수가 없겠죠

3)식욕도 없고, 소심하고, 귀찬은 성격


그리고 식욕이 너무 없거나 소심한 성격 또는 게흐른 성격으로..

식욕이 없어 식사를 미루는 것도 있지만 성격 자체가 게흘러서 배가고파 헛구역질이 나올때 까지
참는 경우도 많았고 너무 소심해서 누가 음식을 더 권해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소화계통에서 영양분을 다 흡수도 못했거니와
기껏 먹었던 음식은 칼로리와 당이 낮아 도움도 안되었고
소심하고 귀찬은 성격으로 잘 먹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살찌려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로 답은 다 나왔으니 정리를 해보자면..

1) 가능한 칼로리가 높고 당(gi) 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먹기
2) 조금씩 자주 나눠 먹기
3) 근력운동하기 (헬스)

영양분을 다 흡수를 못한다면 조금 더 자주 먹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당이 높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골라
하루에 5~6 끼식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겁니다

그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이 3 가지 영양이 조합되야 체중이 증가하니
단백질로는 겨란,고기,생선등을 잘 챙겨드시고
지방으로는 마가린,기름류,견과류,과자,아이스크림등 간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지방 하루 섭취량 : 견과류 종이컵으로 반컵이나 하드 두개 정도


ㅡ  음식별 칼로리 수치 표 ㅡ
ㅡ  음식별 당(gi)지수 표

5~6끼라 하니 산더미 같은 음식을 생각하시는데..
하루 4끼정도 음식을 5~6번으로 나누어 하루종일 조금씩 섭취를 해주는 것입니다
절대 과식은 금물이고 하루종일 적당한 포만감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조금만 기름지거나 과식을 하면 설사를 해서 많이 못드시는 분들은
고기류를 피하시고 설사를 안할 정도의 양으로 드시면서 아주 아주 서서히 양을 늘려갑니다

안먹던 것을 먹으면 일반인도 설사를 하게 되는데 ..
결국 서서히 적응을 시켜서 체중이 올라올 정도의 음식양을 먹을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근력운동하기 (헬스)

 


운동을 안하고 살을 찌운다면 그것은 체격이 아닌 지방으로 찌게됩니다
결국 나중에 꼭 빼야할 골칫덩이인 셈이죠..

먹는 것이 지방으로 안가고 근육량으로 갈려면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헬스가 되겠습니다

운동이(헬스) 기본이 되어야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고
식욕부진도 털어낼 수 있구요 근육을 자극 하므로 체중증가 속도를 더욱 올려줄 수 있습니다
다만..지나친 오버트레이닝은 오리혀 살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1시간~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꼭 지켜주시구요

모두 정리하자면..

칼로리와 당이 높은 음식을 선별해서, 한끼 적당한 양을 5~6 번 나누어 먹어 하루종일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하고,
1시간 반정도의 헬스로 먹는 것이 근육으로 가게 유도하고
금주와 규칙적인 생활 하면 됩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3개월만에 20kg 정도를 찌웠습니다
그 때는 헬스도 무식하게 하고 먹는 것도 무식하게 먹어서 병도 나고
지방도 많이 얻었지만..지금은 이런 방법으로 마음만 먹으면 체중을 원하는데로 늘릴 수있습니다

다만.. 역시 먹는 문제라 돈이 든다는 것과..
지속적으로 챙겨먹는게 너무 귀찬고 힘들다는 것이 큰 장애물이지만
이런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겠죠..?

몇 일 잘 먹는다고 살이 바로 찌는 것은 아니라서
계획 없이 하게 되면 90% 는 실패하게 되있습니다
장기간 계획을 해서 실천을 한다면 어느세 건장한 체격으로 변해 있을겁니다

보충제 먹어야 할까?

 


애타게 살찌는 정보를 찾아다니시는 분들은 이젠 보충제 그림만 보면 엑박을 누르고
다른 블로그를 클릭하고 계실겁니다..
살찌는 정보를 찾아 검색을 하면 거의 보충제 이야기..진짜인가 단순한 광고인가?

저 역시 살찌기로 마음 먹은 후 부터 보충제를 섭취하였고
지금까지 운동을 해오면서 간간히 먹고 있지만..이 보충제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보충제라는 것은 이름 그대로 보충을 해주는 보충제일 뿐입니다
음식에서 섭취를 못해주는 부분을 보충해주는 의미인지라..
절대로 보충제가 단백질,탄수화물의 주 공급원이 되어서는 안되고 만약 주 공급원으로 선택을 하였다면
세월과 돈을 낭비하게 될겁니다

보충제의 가공된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음식의 것보다 질이 크게  떨어져서이지요
쉽게 말하면 밥대신 먹으면 말짱 꽝이라는 말입니다
 
하루에 5~6끼 나눠 먹으라고 했는데요
위에 허기질 틈을 주지 않고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근데 보충제를 더하면 음식을 줄이거나 해야하는데 방금 말했듯
음식의 영양보다 효과가 크게 떨어지므로 보충제 대신에 음식의 식단을 한끼 더하는 것이 났겠지요
또 식욕을 떨어뜨리는 문제도 있어 다음 식단에 문제를 준기도 합니다

결론은.. 보충제 대신 음식을 먹으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매 식단을 음식으로 먹을 자신이 없다면 1~2번 보충제를 식단에 포함하시면
도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