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아트릭스폰 개봉후기

2011. 5. 3. 22:52취미 / 리뷰/IT제품리뷰



갤럭시s2 40차 예약을 했다가 실물 한번 못보고 구매를 한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대리점을 방문 했습니다
4.3 인치를 직접 보고 만저보니..어오..너무 크큰요..

직원 본인이 개통을 해서 사용 중인 것을 보여주었는데 어떻게 가지고 다녀야 할지 난감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많이 불편할거 같더군요

그리고 광고에서는 실물과 화면을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라고 하면서 어린아이가
갤럭시를 어항에 넣는다던지 닭이 갤럭시를 품는 장면을 보여주었는데요..

제가 실물로 보니..
전작의 갤럭시s 보다는 분명히 화질이 좋아졌지만 그것은 전작에 비해서지
컴터 모니터와도 차이가 많이나고..아이폰4,심지어 아트릭스보다 해상도가 떨어졌습니다
해상도는 전작이랑 같은데 원색 표현을 더 진하게 해서 좋아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갤럭시s2와 아트릭스를 매장에서 비교해보고
화질 문제와 크기문제로 눈물을 머금고 아트릭스 선택 (집에가서 예약 취소해야지..)

같은 듀얼코어라 인터넷 속도는 차이가 없었구요
다만 메뉴얼에서 구동이 갤럭시가 훨씬 부드러웠습니다


아트릭스 개봉기에서는 리모컨에 거치대도 기본으로 주었다고 들었는데 전 안주더군요..
왜안주냐고 하니 sk 는 안준다고 합니다..
kt 에서만 리모컨과 거치대 기본제공..흑 ㅠㅠ
 


갤럭시s2 밧데리 커버 잡아 뜻어야 하는 것을 보고 참 성의없게 만들었다 라고 속으로 욕을 많이 했는데
아트릭스도 비슷합니다...요세 추새가 이런가 봅니다..
 


밧데리 커버 여는 법이 적힌 스티커를 떼어냈습니다

 


커버는 쉽게 빠지더군요 (손톱 필수)
 

 



전원 버튼 위에 지문인식 장치를 달아놨습니다
세게 누르면 켜지고,꺼지고 지문 대면 잠금 해제되고
지문 인식은 매우 잘되는 편입니다 스~윽 검지를 문지르면 10번중 9번은 인식됩니다


4시간 정도 구동을 해봤습니다
갤럭시 s2는 매뉴와 인터넷 사용시 스크롤을 쭈우욱~ 내리면 맨 아래에 부딧히면서
용수철 처럼 튕겨 올라와 부드럽게 느껴지는데 아트릭스는 용수철 효과가 없어서 딱딱한 느낌이 듭니다

평소에는 이게 듀얼코어가 맞긴 맞나..? 하고 의심이 가는데
와이파이에 접속을 하면 작은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집 컴터보다 빠름)

아트릭스가 갤럭시s2 보다 좋은점 : 화질이 선명하다/밧데리가 더 오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