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패키지 상품 구입하면 손해보는 것들

DSLR 패키지 상품 구입하면 손해보는 것들.

 

DSLR을 사려고 여기 저기 검색도 해보고 카페에 자문을 구해보면..

패키지 상품은 절대 사지 말고 따로 따로 필요한 것만 구입을 해야 한다고 충고를 듣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에겐..이 소리가 한귀로 들어가서 다른 귀로 나오게 됩니다.

 

촬영시 뭐가 꼭 필요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패키지 상품을 보면 다 필요해 보이고..어디서 어떻게 따로 구매하기도 힘들고 귀찬고 해서.. 결국 "설마 얼마나 손해를 볼려고.."라고 하며 구매를 하게 되는..

 

저 역시 주위의 충고를 무시한채..초보 시절에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게 되고..

하나 하나 다 뜻어보고 몇일 사용해 보니 안쓰는게 더 많았다는..

처음 개봉하는 순간에만 미칠듯 기뻣습니다.

 

 

꼭 필요한 구성품들

 

보통 DSLR 패키지 구성품들을 보면 이런 구성입니다. 핵심 구성인 카메라와 렌즈는 제외하고..

 

메모리카드,호환베터리,리모컨,삼각대,카드리더기,차량충전기,호환후드,필터

렌즈필터,포켓융,크리닝세트,LCD액정필름,

활용책자,핸드스트랩

 

살펴보면 다 필요해보이죠? 왠지 싸게 주는거 같기도 하고..이걸 다 따로 사기도 귀찬거나 힘들거나..

검색해서 각자 가격을 따저도 얼마 손해 안보는거 같고..

딱 잘라서 꼭 필요한 것만 말씀드리면..

 

1 가방,2 필터,3 메모리카드,4 호환후드,5 LCD액정필름,6 크리닝세트

 

딱 6개 정도이고 나머진 사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추가로 구매 하시면 됩니다.

패키지 상품 내에 포함되어 있는 구성품들은 쓸모 없는 것 까지 추가로 구성해놓은 것들과

필요해도 아주 싸구려로써..제대로 사용도 못하는 제품들입니다.

 

있어도 다시 구입해야 하는 구성품들

 

[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는 등급과 전송속도가 있습니다.2~10클레스 까지의 등급이 있으며 24MB~94MB의 전송속도가 있습니다. 이처럼 메모리 카드가 다 성능이 다른데..당연이 등급이나 전송속도가 높으면 비쌉니다.사진 한장 한장 찍는 것은 싸구려 메모리 카드라도 상관은 없습니다.컴터에 메모리카드를 꼽고 사진이 뜰려면 속이 좀 터지면 그만입니다.

 

근데 빠른 연사나 동영상을 촬영시에는 요구되는 성능이 있습니다.10클레스의 등급과 94MB 정도의

전송속도가 필요합니다.패키지 상품에서는 보통 6클레스의 제품으로 동영상 촬영이 잘 안됩니다.

결국 다시 사야하는..

 

[호환베터리] 카메라 사면 기본적으로 정품베터리가 들어있습니다.이거 하나만 해도 충분히 사진 찍습니다.특히 초보분들이라면 몇일을 써야 다시 충전하게 됩니다.저도 거의 3년 가까이 사진 생활을 했는데..추가 베터리가 필요 없었습니다.항상 베터리는 남습니다.

 

그리고 여행시에는 아무래도 베터리 하나 추가로 가져 가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호환베터리는 아닙니다.저 역시 호환베터리를 패키지로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정품베터리와 너무 차이가 납니다.밧데리 칸 줄어드는게 눈에 보입니다.그냥 비상용이라는..하루 이상의 여행이나 출사를 위해 호환을 사셧다면..정품베터리를 다시 사야하는..

 

[LCD액정필름] 구매하실때 반드시 자신이 구입하는 카메라 기종의 전용 필름인지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용 필름은 제단이 카메라에 맞춰서 되있기 때문에 그냥 붙이면 됩니다.그리고 깔끔하죠..하지만 일반 필름은 자기가 직접 제단을 해야 합니다.자신이 제단하게 되면..100% 흉하게 됩니다.결국 다시 사야하는..

 

[1포켓융,2활용책자,3핸드스트랩,4차량충전기]

1 포켓융은 뜻고 바로 봉인..정~~말 카메라 오래 사용안할때 포켓융에다 넣어놓으면 될거 같긴 한데..2 활용책자는..

너무나 기초적이고..설명도 부족합니다.블로그 검색해서 배우게 더 낫습니다.3 핸드스트랩..카메라 사면 제공 되는 목에 거는 스트랩으로 충분 합니다.목에도 걸어도 되고 손에 말아도 됩다.손에 마는 방법은 검색하시면 나옵니다.4 차량충전기..이거..전문가분들 사시면 되는겁니다.밧데리 하나도 남아도는데..

 

[리모컨]있으면 저도 당연히 필요 있을줄 알았습니다.안쓰더라도 가지고 있으면 좋을줄 알았습니다.

어짜다 필요한 경우 생기면..리모컨 대신 타이머로 해도 되고, 지나 가는 사람에게 부탁해도 됩니다.

 

[삼각대] 노출이 부족한 곳에서,야경을 찍을 때 사용하게 됩니다.그냥 카메라 받힘대가 아닙니다.즉 밤이나 어두운

환경 아니면 필요 없습니다.그리고 싸구려 가벼운 삼각대 쓰다가 넘어져서 수백 깨진 사람들 많습니다.

또 싸구려 삼각대는 카메라 바디 하단에 상처를 냅니다.결국 다시 사야하는..

 

[카드리더기]카메라 사면 컴퓨터 연결 케이블 있습니다.메모리카드를 꺼내지 않고도 케이블을 통해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케이블이 귀찬은 분들은 사셔도 됩니다.

 

[가방] 패키지용 기본 가방..최저가 가방으로..진짜 안이쁨니다.들고나가기 민망할 정도..카메라 검색하면 저렴하고도

이쁜 가방이 넘처납니다.본인 취향과 장비에 맞는 가방으로 구입을 하세요 패키지 가방 이거 있어봐야 다시 사게 되는..

 

 

이것만 제대로 구입하고 나머진 필요에 따라 차후에~!

 

 

1 메모리카드. 2 가방. 3 LCD액정필름. 4 크리닝세트

 

필터는 렌즈 구입할때 옵션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싼거 생각하신다면 그냥 호야필터나 켄코필터 끼시면 됩니다.

렌즈 후드는 잡광을 막아주는 역활이라 역시 필수인데.. 렌즈사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렌즈는 없는 경우도 있는데 주문하실때 옵션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메모리 카드는 인터넷 마켓에서 직접 검색해서 클레스10 전송속도 94MB 사시면 되고

동영상 촬영을 안하실 경우 그냥 클레스 10 사시면 됩니다.

동영상 촬영용은 8~9만원 정도이고..이 이하 성능은 몇만원이면 됩니다.

 

 

카메라 바디만 주문.

렌즈 따로 주문 하거나 번들이나 쩜팔등 기본 렌즈일 경우 카메라와 같이 주문해도 됨.(기본렌즈 패키지)

 

메모리카드 따로 주문.

 

가방 따로 주문.

 

필터,후드,크리닝세트는 카메라나 렌즈 구입할때 추가 구성 옵션에서 같이 주문.

 

그리고 나머진 차후에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구입.

 

패키지 제품은 필요 없는 것을 끼워 넣어 가격을 부풀리고 필요 없는 구성품들이 많거나 제기능을 못해

다시 사야함으로 손해보는 것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