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생 예능 "렛츠고 시간탐험대" 역사와 웃음 두마리 토끼를 잡다.

 

생고생 예능 "렛츠고 시간탐험대" 역사와 웃음 두마리 토끼를 잡다.

 

렛츠고 시간탐험대가 노비편에 힘을 입어 유배편이 제작되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유상무,장동민,조세호,이상준,김치빈등 출연자들이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리얼한 삶을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예능 프로그램 입니다.

 

철저한 역사 고증을 바탕으로 그시대의 방식으로만 살아야 한다는 제작진의 규칙속에

옷을 포함한 현대 시대의 물품을 일절 금지 시키며 선조들의 생활을 체험하는 버라이어티입니다.

 

시간탐험대 김형오pd는 100% 역사에 맞게 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는데만 4주가 걸리는등 최대한 가깝게 고증했다며

그만큼 출연자들이 선조들의 생활방식에 근접하여 상당히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힘들었음을 증명하듯..1편 노비편을 체험한 유상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청률이 오르면 시간탐험대가 본방으로 편성된다며" 제발 이프로그램을 보지 말라며

깨알같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시청률이 오르고 2시즌이 제작된..)

 

이 프로그램이 가진 진짜 매력은..

 

단순하게 연예인들을 고생시켜 어거지로 웃을을 주기 보다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겪는, 불편과 고생들에서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고

 

그동안 숫한 사극드라마에서도 보지못했던 우리 선조들의 실제 생활 방식을 보며

"저시대엔 정말 저렇게 살았단 말인가?" "어떻게 저렇게 사셨을까..우리 선조들은 대단한것 같다"

라는 감탄과 흥미를 이끓어내고 있습니다.

 

 

1시즌에서는 조선시대 노비로 돌아가 살아있는 닭을 직접 살생해..ㅠ 요리하고..실제 삭힌 오줌으로 빨래를 하며..

특히 장동민은 닭을 지게에 지고 짚신 한짝으로 30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가는등

너무 리얼한 노비체험으로 "생고생 예능"이라는 별명을 달았습니다.

 

 

2시즌에서는  조세호,유상무,장동민,남희석,이상준,김주호,김동현 출연진들이 17세기 광해군 시대로 돌아가 

양반들의 유배지 생활을 겪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목에 칼을 차고 62km를 걷는 김동현..ㅋ

 

양반 김동현이 조강지처를 버리고 유부녀를 꾀한 형벌로(설정 ㅋ) 그와 그의 머슴 이상준을 포졸 조세호가 유배지로

압송하고 있는데...실제로 이당시 하루에 평균 8~90리를 밤을 꼬박 새워 걸어가, 160리(62km)의 거리를 기일에 맞췄다는

역사의 검증으로.. 김동현, 조세호, 이상준이 밤을 꼬박 새여 하루 30km 거리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160리를 걸어서 유배지인 섬에 도착을 해야 하는데...

 

 

남희석,장동민,유상무,김주호는 양반 역활이었지만...역모를 꾀했다는 죄목으로 유배지에 와있습니다.

유배지의 집주인은 자신의 가족을 챙기기에도 빠듯한 생활에

유배객을 떠맞기를 매우 싫어 했고(나라에서 명령) 이때문에 유배객들에게 일부러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는데..

 

김동현팀이 걸어서 160리의 유배지로 떠나는 체험과 다르게

이들은 유배지에서의 힘겨운 생활과 집주인 행패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이 일단 오줌을 받아오라고 하자 영문도 모르고 받아왔다.

 

전날 저녁은 동상 예방과 피부보호를 위해 냄새나는 돼지기름을 얼굴에 억지로 발라야 했고..

아침에는 자신이 받은 오줌으로 세안을 했다는 역사의 고증으로..

직접 자기들의 오줌을 바가지에 받아온 모습.ㅎ

 

자신의 오줌으로 세수한 유상무..

 

아무리 역사의 고증이라고 한들..미션이 너무 더럽고 강해지자..제작진도 뭔가를 우려한듯..

오줌으로 세안을 할 경우 현대 시간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겠다며 유혹했고..

유상무 혼자서 자신의 오줌으로 세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꿈같은 현대의 생활을..

 

너무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한 예능이라 약간은 안스러울 때도 있지만..ㅎ

우리 조상들이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느낄 수 있어서 개고생 프로그램이어도 호감을 얻는것 같습니다.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