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4. 21:21ㆍ문화/연예/스타와 연예인
강유미 태노논란 구급차가 니승용차가?
먼저 동영상 부터 보시겠습니다.
개그우먼 강유미가 공연에 늦어 구급차를 타고 이동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산 공연에 늦어서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라는 글과 함께
구급차로 이동중인 장면을 본인 sns에 올렸는데요..
아시다시피 구급차는 응급 환자를 위한 이동수단입니다..
위 유트브 영상을 보시면.. 응급 환자를 위해 모두가 바쁜 와중에 희생 하여 길을 비켜주고 있습니다.
위 영상은 독일 영상이지만..우리나라에서도
구급차를 보면 저렇게 모두 길을 비켜주고 있죠.
몇분 몇초로 생사의 갈림길을 헤매고 있는 환자가 타있다고 생각하면..
싸이렌 소리만 들어도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로 구급차 위치를 파악하려 애쓰게 됩니다.
근데..개그우먼 강유미는..
개인이 돈을 벌기 위해... 공연에 늦었다는 이유로 구급차에 탑승하여 이동한 것인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응급환자를 위한 엠뷸런스를 이용하고서도 죄책감이나 잘못을 모르고
본인 sns에 버젓이 인증샷을 올렸다는 것이 꽤 커다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올바르지 못한 일을 마치 대단한 일을 자랑하기라도 하듯이 말이죠..
위 독일의 선진국 처럼 국내에서도 이제는 나름대로
구급차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주고 양보해주는 문화가 확산되었는데..
이젠 구급차가 싸이렌 울리고 다가오면.."저기 연예인 탄거 아니야? 아씨..나도 바쁜데.." 라고 ..
응급후송 체계의 신뢰성이 훼손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뭐 강유미가 응급차 한번 개인 적인 이유로 이용을 했다고..응급후송 체계의 신뢰 어쩌고는 참 우스운 예기지만..
문제는 바쁠때면 연예인들이 공공연하게 응급차를 이용하는 것은
뭐 많이들 알고 있는 부분이고..
또 일반인들도 택시비가 없다는 이유로 환자인척 119를 이용하는
사례도 보아왔다는 것입니다.
솔선수범 연예인인 만큼 모범을 보여야 연예인이지..
목이 뻣뻣해 지는 것을 보니.. 나도 연예인이 됐나봐..
죄송합니다. 제가 모자라서 그랬습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반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한마디 하면 될것을...변명에 또 이어지는 변명..
심지어 수능생을 핑계로 대며..
"수능 때도 보면,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구급차를 많이 이용하더라" 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강유미..
해도 될것과 해서 안되는 것을 구분좀 하셔야 할것 같고..
연예인인 만큼 솔선수범 해서 모범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