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기다리는 외로운 고양이
2014. 4. 4. 06:30ㆍDSLR 세상/내사랑반려동물들
한 이틀 보이지 않아 차에 치인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이 된 녀석..
오늘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데..집에 들어가니 현관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냥이..
어디갔다 온거냐..ㅠㅠ
우울..침울..좌절..ㅠ 옆에서 바라보기 참 힘드네요..하아~...;;;
너줄라고 어제 사놨던 소세지다..슬프게 그러고 있지 말고 먹어봐..(치즈도 들어 있엉..)
근데 저번에 이놈 처럼 잠시 봐주었던 길고양이도 그렇고.. 소세지를 잘 안먹네요..
그럼.. 밥그릇에 사료 많으니까 사료나 먹어라..
다시 좌절모드... -0ㅠ
이러고 위층 아이들을 기다리는건지..아니면 월래 주인을 기다리는 건지..아님 둘다인지..
내가 온거로는 위로가 안되는 거였구나..그런거였어..그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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