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한 택시 신고와 영업 정지 시키기
2010. 6. 5. 18:36ㆍ세상쓴소리
운동의 계절
보구 싶지 않던 계절 여름이 코앞까지 왔네요 ㅠㅠ
여름 가면 겨울 겨울 가면 여름
이제 4계절을 만나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이렇게 덥고 짜증나는 날에 더한 짜증을 오늘 겪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고질적인 문제 택시 불친절 말이죠
오늘 뿐만이 아니라
예전 부터 쭉~~~~욱 불친절을 겪어 왔는데 일단 오늘 일을 말하자면
택시를 타면 내릴때 까지 말 한마디 안하시는 기사분들이 많습니다
손님이 차에 타면 기본적으로 세마디는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서오세요 어디가시죠 안녕히 가세요 <<<기본적인 세마디..
그러나 택시를 타면 보통 한마디가 전부입니다
두마디 하는 택시기사분들은 정말 어쩌다 걸리고 보통 한마디씩 하시는데
기사아저씨: 어디요?
나: 터미널요..
대화 끝
내릴때 인사도 없습니다
근데 이분도 정말 친절한 겁니다..-0-
최악의 경우의는 이렇습니다
일단 제가 탑니다
택시기사: 룸미러를 통해 나를 빼꼼 쳐다본다
나: 터미널이요...(그제서야 출발)
끝
하앍 이런 괘씸한...가끔씩 당하는 경우인데 내리고 나니 오늘따라 너무 기분이 나뻐서
택시 회사에 전화를해서 뭐라 뭐라 해버렸습니다
뭔 택시가 이따구얏!!
.....
............
비가 올때면 저의 애마 녹슨 자전거를 타질 못해서 항상 택시를 타고 운동을 갑니다
결국 비가 올때 마다 겪어야 하는 불친절의 지존..
또 얼마 전에도 택시기사가 어디 갈거냐구 묻지도 않고 저를 빤히 쳐다보길래
저도 가만 있었습니다
지가 벙어리가 아니면 입을 열겠지 라고 생각 하고..하지만 저를 이상한듯 처다보며
왜 말을 안하고 있냐는 듯 계속 쳐다보길래
또 참다 참다 머리가 열렸습니다..
크릉~
아저씨 너무하잔하~!
손님이 탓으면 어디가냐고 물어봐야지 뭘 그렇게 쳐다보냐고
했더니 궁시렁 대면서 보통 손님이 타면 바로 말하니까 가만 있었죠 라고...
게다가 손님이 타면 사적으로 받던 전화는 끊어야지
손님 옆에 있는데 낄낄 거리고 욕하고 아놔 진짜 ..글쓰다가 열받네요..
하여튼 그럴때마다 진짜 차한대 뽑구싶습니다..ㅠㅠ
근데 제가 집하고 운동장 아니면 밖에 잘 나가질 않아서 차를 살 이유도 없고
운동한답시고 차사고 기름쓰고 편안하게 다닌다는게 또 말도 안되고 해서
버티곤 있습니다만...
요세 택시 블랙박스다 카메라다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회사에사 영상을 검사해서
기사들 기본적인 세마디 안하면 아웃시키는 제도를..쿨럭..;;
하여튼 진짜 택시 타기가 싫으네요
왜들 그렇게 불친절 한건지.. 손님 모시고 영업하는 곳이라 생각 안하고
자기 안방이라 생각한는 모양입니다
여러분들이 택시를 타면 어떤 상황인가요?
전국에서 운행중인 택시 26만대 가까이 되는데 승객 대부분이 불친절을 겪으니
이도 역시 사회 질서와 나라를 망치는 1등 공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산 콜센타 :택시 버스 불편 신고 전화번호 국번없이 120 택시 /불친절, 승차거부, 부당요금, 합승행위, 도중하차, 각종 불량행위 버스 /과속, 난폭운전, 노선변경, 무정차 통과 택시기사 번호판과 회사 외워주세요 이름까지 아시면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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