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6. 06:30ㆍ살찌는 이야기
살찌는 습관 4가지로 이젠 살좀 찌세요~!
살이 왜 안찔까요? 에 대한 대답을 드리면..덜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살이 안찌는 문제는 무조건 먹는 것이 부족해서인데..
식욕이 없어 잘 안먹거나,귀찬아서 미루고 미루다 먹거나,살찌고 싶은 욕망에 폭식으로 소화기능을 망가뜨려 다음 식사에 지장을 주거나,소화흡수 능력이 좋지 못해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 하지도 못하고 배설한다거나..
결국 모든 것이 먹는 것과 식습관으로 연결되므로.. 음식 섭취를 방해하는 특정한 병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 몸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일정 에너지를 계속 소모하고 있습니다.
숨쉬고,심장이 뛰고,체온이 유지되고,생각하고..이런 생명에 꼭 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기초대사량이라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에 필요한 에너지는 운동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고
우리가 먹는 음식의 60%는 기초대사량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기상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음식 섭취가 되질 않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는
지방을 꺼내서 쓰던가 근육을 분해새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죠..
아까운 지방과 근육..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챙겨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
규칙적으로 챙겨 먹는 습관
위에서 언급한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연관이 있습니다.
꼭 일이나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내가 살아 있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에너지가 항상 사용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먹어주지 않으면 역시 지방과 근육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우리의 심장은 하루에 10만번을 뛰고 폐는 1만 3천번 호흡을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공급됩니다.무한 동력이 아닙니다....
가능한 규칙적으로 먹어서 에너지를 공급해줘야 살찌는데 이롭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였나요..몇회인지는 모르겠지만..한동안 물만먹고 사는 사람이 방영이 되었는데..
정말 보기 징그러울 정도의 뼈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물을 먹어서 여지껏 생존한 것은 아닙니다.
칼로리 제로인 물만 섭취하였기 때문에 근육이라는 근육은 모조리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되서
여지껏 버틸 수 있었던 것이죠.
하루종일 적당한 포만감을 유지하는 습관
역시나 먹는 습관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먹는데 얼마나 먹어야하나? 라는 고민이 생기는데..
사람마다 위의 크기나 소화흡수능력이 다릅니다.
그래서 얼마만큼 먹어라 라고 딱 정해놓질 못합니다.
대신에 자기 자신한데는 정해진 양이 있습니다. 바로 포만감이죠~!
포만감이 느껴진다면 기초대사량과 운동에너지에 필요한 양을 충분히 먹었다는 것이고 먹었는데 아직도 배가 고프다면
모자란 부분은 지방+근육 분해~!
배가 부르거나 고프다는 것은 섭취된 에너지가 +인지 - 인지
알게 해주는 정확한 신호체계입니다.
항상 먹은 것이 적정한 양으로 + 되게 만들어서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살과 근육을 축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대신..과식과 적당한 포만감을 잘 구분해야~!!
체중 수시로 측정하는 습관
체중계 측정은 "아침일찍, 규칙적으로, 적당한 포만감을,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의지를 높혀주는 계기를 만들어줍니다.일종의 채찍이기도 하죠.
꾸준하게 플러스 되게 챙겨먹다 보면 금새 체중의 변화를 느끼게됩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다시금 의욕을 불살라 원하는 목표 체중까지 달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대로 귀차니즘이 발동했거나 방심을 하였다면
내려간 체중계 바늘은 나를 채찍질 하게 만들게 됩니다.
마무리..
하루 몇끼를 먹어야 한다는 개념을 탈피해버리고 항상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보통.. 하루 종일 적당한 포만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먹다보면 5~6끼가 되더군요.
더이상 말라서 고생하지 말고 살찌는 습관 4가지 꾸준하게 지켜서 당당하게 벗고 다닙시다~!
ㅡ 살찌는 관련글 ㅡ